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개막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화봉송의 효과를 앞세워 입장권 판매율이 50%를 돌파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늘 "개·폐회식을 비롯한 종목별 입장권이 지난 24일 기준 목표치인 107만 매 가운데 55만 5천 매를 판매해 52%의 판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대회 개막 100일 전부터 시작된 입장권 오프라인 판매가 성화봉송 열기와 함께 활기를 띠면서 이달 초 31%에 머물렀던 판매율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쇼트트랙과 피겨 등 일부 경기 입장권은 잔여석 수량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고, 다른 종목도 지속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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