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다자간 압력이 필요하다고 한데 대해
이는 미국이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에따라
정부는 북한이 다자간 대화의 틀 속에서
대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북한과의 다자간 대화의 틀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 정부의 다자간 대화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북한 미그기의 미국 정찰기 위협 등으로
이른바 ‘한계선’이 점점 커지는 쪽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단 북한과 대화가 이뤄지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의 미국방문을
체니 미국 부통령의 방한 전인
이달 말로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