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반영 비율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수능시험을
자격시험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부총리는 7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초중등 교육은 공공성 원칙을 강조하고
대학 교육에는 경쟁원칙을 도입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부총리는 또
국공립 대학의 자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대를 공익법인으로 만드는 문제도
검토해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대 육성방안과 관련해 윤 부총리는
지방에서 박사학위를 받고도 일자리를 얻지 못한 사람들을
지방대 연구 인력으로 채용하고 지방대와 지방 산업을
연계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부총리는 이어
전교조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의 주장을
일부 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있도록 대화 채널을 가동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