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부총리는 부총리 임명전인 어제 평화방송의 열린 세상 오늘에 방송될
출연분을 녹음했는데 오늘 아침에 이 내용이 방송..

여기에서 윤 부총리는 서울대를 공익법인화하는 문제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오늘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는
이제 부총리가 됐으니까 그 것을 함부로 말할 수 없다며
이 문제는 앞으로 전문가와 상의해봐야겠다고 한발 물러서..

서울대 공익법인화는 국공립대 개혁의 신호탄으로
서울대가 자체적으로 학생 모집과 관리를 하도록 하겠다는 것이어서
파장이 큰 사안인데 자신 스스로 파문을 진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

이에 대해 교육부 기자들은 자신의 소신을
장관 됐다고 하루만에 번복하는 듯이 얘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아직 준비가 안된 사람이 아니냐고 한마디씩..

결국 교수로서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을 얘기했다가
부총리가 되니까 여러 가지 파장을 의식해 발을 뺀 것으로 해석..

결국 서울대 공익법인화 문제는 검토할 수 있다 정도로
수위가 조절됐고 일부 기자들은 아직 검토한 바 없다고 했으니까
부인한 것으로 간주하기도..

윤덕홍 부총리는 이화여고 교사시설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최고였고
(총각이라는 이유로),별명이 땅콩이었다고.(이름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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