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가 자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자살 영가들을 천도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불교상담개발원은 마포 성림사에서 자살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스로 떠난 이를 위한 위로 법회’와 위령재를 봉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4대 종단이 함께하는 자살예방사업인 ‘살자 사랑하자,살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인의 자살로 인해 상실을 경험한 이들의 치유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법회에서는 성림사 회주 광용 스님이 법사로 나서 자살영가를 위로하는 법문과 함께 등공양 의식, 공감나누기 등의 종교의식 등이 이어집니다.

행사에는 자살 유가족이나 자살 시도자, 자살 위험군, 자살예방에 관심있는 사부대중들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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