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주 잘랄라바드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함에 따라 적어도 8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고 아프가니스탄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테러는 전직 경찰 간부를 지원하기 위한 수 백명의 시위대가 이 간부의 집 앞에 모인 가운데 바생했으며, 아직 배후를 자처하는 테러조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희생자들 중에는 어린이들도 포함됐으며,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지역에는 탈레반과 이슬람국가, IS 조직이 활동하면서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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