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준동)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서 제작한 <아기와 나>(연출 손태겸, 출연 이이경, 정연주)가 오는 23일(목) 극장 개봉합니다.
영화 <아기와 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결혼을 앞두고 사라진 여자친구를 쫓는 과정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한 ‘갓세대’(입학, 취업, 결혼 등 갓 사회로 진입하는 세대)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공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장편과정 9기 손태겸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며, 제 23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에밀 기메상 수상,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물 오른 코믹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이이경이 극중 군 제대를 앞두고 미래를 고민하는 요즘의 평범한 20대 청년‘도일’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으며, 독립영화에서 탄탄하게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 정연주가 결혼을 앞두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미스터리한 여자친구 ‘순영’역을 맡아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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