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희 대변인 브리핑

정치개혁특위가 마련한 안들을 세부적으로 추진하는 문제에 대해, 사무처에서는
말썽없이 추진하기가 힘들다.
예를 들어 우편투표를 시행할 경우, 아파트의 경우 어느 한쪽이 수거해 가거나
매수 가능성. 위조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

일부에서 진대제 장관에 대해서 관대한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도덕성, 거짓말, 말바꾸기에 대해 논평을 했다. 여러 가지 논평을 하다보니, 제 이름이 없어 그런 것 같다...

진 장관의 행적도 문제지만 거짓말을 하고 말 바꾸기를 하는 사람이 장관이 돼서는 안된다. 노가 세계적인 반도체 장관이기 때문에, 법무나 행자장관과는 다르다.
세계적인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거짓말을 해도 된다는 것을 자라나는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인가.
행자부 장관은 선관위와 함께 선거를 관리하는 최고위직이다. 선거법 위반을 해서, 벌금 80만원을 받은 전과경력이 있고, 언론폐해를 비난하면서도 남해신문을 이용해 상대 후보를 비방한 것. 진 장관의 해명은 더 문제다. 진 장관은 " 뭐가 문제가 되는지...나는 법률적인 것은 잘 모른다 "고 했다. 엄격한 정치적 중립과 도덕성이 요구되고, 경찰을 관할하는 자리가 행자부 장관이다. 정확한 법률적 판단이 필요하다.
이러한 반칙을 일삼는 사람을 장관으로 임명한 노무현의 철학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속속 다른 장관들에 대한 도덕성 문제점이 제보가 되고 있다. 당 지도부 차원에서는 논의가 안되고 있지만, 해당 상임위원들에게 질문하면 기사 작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