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종희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김두관 행자부 장관의 실정법 위반경력 등을 문제삼으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김 장관이 지난 95년 군수로 당선된 후
8개월동안 남해신문의 대표직을 유지해
지방공무원 법을 위반했으며
자신이 대표를 맡았던 신문을 이용해
상대후보 비방기사를 실어 배포한 것은
행자부 장관으로서의 자격에
치명적인 결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김 장관이 이에 대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태도는
참으로 몰염치하다고 비난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따라서 노무현 대통령은
치명적 도덕적 결함은 물론
실정법 위반 사실이 드러난 김 장관을
사퇴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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