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아들의 병역기피와
미국 영주권 보유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김영일 사무총장은 6일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진 장관 아들의 병역기피 문제에 대한
현 정부의 태도는 정의의 잣대를
권력의 입맛에 맞게 대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규택 총무는 진 장관의 이중국적이 문제가 아니라
아들의 병역기피와 영주권 보유 등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것은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진 장관을 사퇴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희태 대표 권한대행은
진 장관 문제를 국회에서 정면으로
대응 할 것이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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