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이 투수 임기영의 호투와 이정후의 결승타에 힘입어 대만을 누르고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어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대만과의 2차전에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에 앞서 대표팀은 지난 16일 일본과 첫 경기에서 연장 10회 혈전 끝에 7-8로 패했습니다.

대표팀은 규정에 따라 일본-대만과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한 2위를 확보했으며, 일본과 대만의 경기결과에 따라 결승전 대상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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