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IS 즉, 이슬람국가에 의한 차량 폭탄테러로 최소 26명의 난민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AFP통신은 영국에 기반을 둔 시리아 인권감시 단체와 시리아 관영 사나 통신을 인용해 시리아 데이르 에조르 주의 알 자파라에서 미군 지원 동맹군이 운영하는 검문소에서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검문소에는 인근에 건설중인 난민캠프로 이동하기 위해 난민들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 인권감시 단체 관계자는 "수십 명이 부상했다"면서 "사망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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