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에서 공식적으로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5시 40분쯤 서울에서 올해 첫 눈이 관측됐지만, 약한 진눈깨비 형태로 내려 쌓이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는 9일, 평년에 비해서는 나흘 빠른 기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사이 내륙에는 5밀리미터 미만의 비나 진눈깨비가, 강원 산간에는 최고 3센티미터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와함께 일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내려가면서 1월 중순의 한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