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내일(18일) 흥해실내체육관에 모인 천여 명의 지진 이재민을 인근 대피소로 분산할 예정입니다.
진앙지에서 가깝고 노후 아파트 등이 많아 가장 피해가 큰 흥해읍의 시민들은 대부분 체육관에 모여 있습니다.
하지만 수용 가능 인원을 넘어서면서 이재민들의 불안감과 불편함이 커져 가는 상황입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장소와 분산 인원은 협의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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