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안전진단팀이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건물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

포스코는 포항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해 성금 15억원을 전달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본사 차원에서 5억원, 포스코1%나눔재단 5억원, 계열사 5억원 등 총 15억원을 모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고3 수험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포항 인재개발원의 여유 숙소를 제공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입니다.

포스코는 지진이 발생한 15일부터 구호 물품 전달과 피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스코 직원 중 건축·설비분야 전문가 20명을 선발해 안전진단팀을 구성하고 피해를 건물의 안전상태를 정밀 점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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