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4/10. 대만인 동승 승객도 이상 없는 등 사스환자 없어26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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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원은 오늘
지금까지 사스로 의심된다며 신고된 26건을 역학조사했으나
사스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보건원은
지난달 15일부터 어제까지 중국 등 위험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
여행객 26명이 고열이나 기침 증세를 보인다며 신고해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나 대부분이 편도선염이나 감기 환자로
밝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지난달 사스에 감염된 대만인과 같은 비행기로 입국한
내국인 탑승객 188명중 소재가 확인된 182명과 승무원, 인천공항 면세점직원 등 천7백여명을 이상증세 여부를 전화로 조사했으나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내국인 2명과 외국인 입국자 22명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작업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립보건원은 오늘 오후
각 시.도와 보건원의 역학조사관 35명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신고된 사스 의심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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