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병물아리수'

서울시가 포항 지진 피해지역에 긴급물자를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오늘 포항시 흥해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이재민들을 위해 병물아리수 3만 병과 구호물품, 성금 2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확한 피해규모가 파악돼 포항시가 추가 지원을 요청할 경우,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재난복구비 투입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경주 지진 피해지원을 위해 3억 원을, 태풍 '차바' 피해지원을 위해 울산 등 6개 지역에 7억 원 등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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