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가 베트남 호찌민에 이어 경북화장품 클루앤코 다낭 2호점을 개설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지난 10일 호찌민에 이어 오늘(16일) 베트남 다낭시에 경북화장품 상설판매장 클루앤코(CLEWNCO) 2호점을 개설했습니다.

클루앤코 2호점은 다낭시 홍 브엉로 2층 건물에 자리잡았습니다.

1층 60㎡는 화장품판매장으로 운영하고, 1층 일부와 2층은 사무실과 창고로 이용합니다.

경산시 우호교류도시인 다낭시는 인구 천400만명의 베트남 최고의 관광도시입니다.

클루앤코 다낭매장은 다낭 공항에서 7분 거리이고 다낭시청에서 9분 거리에 있으며, 1일 유동인구가 평균 15만명으로 상권이 좋은 곳입니다.

‘아름다움의 글로벌 리더’를 의미하는 클루앤코는 경북도가 지역 화장품 중소기업의 제품을 국내외에 상설 전시판매하기 위해 개발된 화장품 전문 편집숍 브랜드입니다.

클루앤코 다낭 2호점은 현재 20개 기업으로부터 100여종의 화장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향후 400여종으로 판매량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다낭시는 인구의 60%가 50대 이하의 젊은 층으로 도시민의 소비성향이 높아 화장품판매에 적합한 도시로 평가 받는다”면서 “이 곳에서 경북화장품의 수출교두보를 마련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병윤 경제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베트남 다낭시 인민위원회과 여성연맹 관계자를 비롯해 양 도시의 화장품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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