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음악학과 제26회 합창 정기연주회가 어제(15일) 오후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열렸습니다.

동아대 음악학과(학과장 이명진 교수)의 이날 연주회는 ‘동아대 재학생 합창작품’과 ‘한국 합창곡’, ‘여성 합창’, ‘혼성 합창’ 등 네 파트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동아대 재학생 합창작품’ 시간엔 ‘저녁에’와 ‘상한 영혼을 위하여’, ‘복조리 타령’ 등이, ‘한국 합창곡’ 순서엔 송강 정철의 사설시조 <장진주사> 가운데 ‘어버이 살아실 제’, ‘술 한 잔 먹세그려’, ‘재너머 성영감댁에’ 등이 선보였습니다.

이날 연주회 지휘는 김명규 동아대 음악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윤지영, 박지민 외래교수가 남녀합창지도를, 최영주, 정유림 학생이 피아노 반주로 자리를 빛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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