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오늘로 예정됐던 수능 시험이 23일로 연기된 가운데 교육부는 오늘 수능 시험 고사장으로 사용될 예정이었던 학교들은 그대로 휴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등교 시간이 늦춰진 학교의 등교 시간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포항 지역의 경우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휴교하고 고등학교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휴업이 이뤄집니다.

하지만 고3 수험생들은 일주일 동안 정상 등교하지만 수업 진행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인 가운데 각 학교에서는 고3 학생들의 학사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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