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노라마> 전문의약품 대중매체 광고금지 등 20대 국회에서 의약품 오남용 방지법안 3건 발의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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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

 

○앵커 : 박경수 기자

○출연 :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

 

[인터뷰 내용]

 

▶ 박경수(이하 박경수) : 사회쟁점 현안과 주목 받는 인물을 조명하는 이슈&피플. 오늘은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 전화 연결에서 의약품 오남용 문제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순례 의원님, 안녕하세요.

 

▷ 김순례(이하 김순례) : 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 박경수 : 오늘 의원실 주체로 국회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전시회가 열렸다고 해서 인터뷰 요청을 드렸습니다. 먼저 어떤 취지의 행사였는지 궁금한데요.

 

▷ 김순례 : 네, 전국민이 많은 의약품을 사용하고 계시잖아요. 대부분 의약품은 화학물질로 이루어진 그 약물이기 때문에 인체에 들어가서 흡수되는 과정이나 뭐 이런 부분에서 또 잘못 그 인지된 지식을 가지고 복용을 하게 된다거나 또 그 배합금기의 약물을 또 같이 2종 이상의 동시에 약물이 투약됐을 때 거기에서 나오는 약독성이라든가 단독성들이 일어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 오남용의 유해성을 좀 국민들을 찾아가서 이해시켜 드리고 상담도 하고 그러기 위해서 오늘 이런 행사가 하게 되었습니다.

 

▶ 박경수 : 아, 그럼 오늘 하루만 이런 전시회 하신 건가요?

 

▷ 김순례 : 아닙니다. 내일까지 하고 있습니다.

 

▶ 박경수 : 아, 내일까지 하는군요. 의원님은 제가 알기로 약사출신 비례대표 의원이시잖아요. 근데 통상 약사라고 하면 의약품의 오남용 문제를 지적하는데는 조금 소극적이지 않을까 뭐 이런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좀 적극적으로 나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 김순례 : 뭐 지금 진행자께서 말씀주셨듯이 저는 비례대표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가 특정한 전문직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특히 의정 활동 중에서 국민들의 그 질병치료에 있어서 가장 귀중한 그 자원으로 쓰이고 있는 약물의 안전성 구축 올바른 약의 사용과 복약지도는 상당히 제가 또 해야 될 일이고 또 약물로부터 안전지대를 구축하는 게 저희 사명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 박경수 : 그렇군요. 근데 사실은 심각한 것인지 또 잘못된 것인지 모르고 의약품을 쓰고 오남용 하는 사례들이 적지 않을텐데 대표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

 

▷ 김순례 : 저도 이제 개국 약사로서 환자분들에게 약을 투약을 해 드리다가 작년도에 제가 원내에 입성을 했는데요. 가장 오남용의 사례를 딱 든다고 하면 다이어트 하는 약들 또 아니면 변비약들이 있어요. 근데 변비약도 청소년들이 다이어트 약은 또 처방을 받아서 써야 되니까... 간편하게 변비 관장 의미로 하면 된다 이래서 변비약을 쓰고있거든요. 변비약이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거죠. 특히 다이어트는 날씬하고 체중을 뺄 이유도 없는데도 거기 매너리즘에 빠져서 젊은 층들이 그 이런 신경계나 호르몬계에 교란을 일으킬 수 있는 건강에 유해가 될 수 있는 약들을 마구잡이로 사용하고 있다는 거죠.

 

▶ 박경수 : 아, 그렇군요. 다이어트와 변비....

 

▷ 김순례 : 그리고 청소년들의 그 카페인의 농도가 높은 거를 또 마시는 이런 것도 일종의 그런 사례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 박경수 : 의사분들이 또 약을 좀 과다하게 처방 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 김순례 : 의사선생님들은 이제 그 처방권 있기 때문에... 이제 저희는 약국에서 일반약과 전문의약품 갈리고 있습니다만 거의 많은 80% 이상의 전문약이 의사의 처방전에 의해서 약국으로 와서 거기서 조제 투약이 되고 있는데 최근 고령화가 많이 되다 보니까 초고령화시대 들어서지 않습니까?

 

▶ 박경수 : 그렇죠.

 

▷ 김순례 : 그러다보니 다들 아프신 데가 많으신 거예요. 그러니까 간단히 본인이 고혈압 당뇨약을 지으러 오셨다가 아우 나 어디 허리가 아파, 위장이 어때 요구하시는 것마다 또 그거를 약간의 고객차원서비스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에서 또 선생님들이 마다하지 못하시고 다량의 어떤 경우에는 뭐 질병 막 서너 가지가 한꺼번에 처방전에 써서 나온다거나 이런 사례가 참 많이 빈발 되고 있습니다. 이거는 국민들과 소통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박경수 : 하여튼 유혹에 많이 흔들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국회에서 말입니다 이런 의약품 오남용을 막기 위한 어떤 입법 활동 같은 게 진행되는 게 있나요?

 

▷ 김순례 : 아, 그럼요. 이 오남용에 대한 사례는 상당히오래전부터 저희가 고민을 하고 있고요. 전문가집단도 그렇고 또 국회에서도 의정 활동 하시는 의원님들도 많이 이것을 고민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20대 국회 들어와서 3건은 이미 발의가 되어서 통과가 됐습니다. 약사법 개정안에 전문의약품 대중매체 광고 금지라든가 이건 오남용을 좀 부추길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대중 매체를 통해서 광고하는 남발되는 사안에 대한 부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종업원에 대한 교육, 좀 직접 높이는, 이런 부분과 또 그 국가 지자체에서 오남용 금지 예시의 시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양을 만드는 3건의 그 법이 발의되고 개정안이 됐습니다.

 

▶ 박경수 : 아, 그렇군요. 국회에서 의학품 안전사용 교육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열린다고 하니까요. 많은 분들이 좀 관심을 갖고 시켜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의원님 앞으로도 약품 오남용 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요. 활발한 입법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 김순례 : 열심히 하겠습니다.

 

▶ 박경수 :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김순례 : 네, 감사합니다.

 

▶ 박경수 :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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