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가 ‘제10회 2017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과 ‘소셜미디어 대상’을 동시 수상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제10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과 소셜미디어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 상은 SNS를 포함한 디지털 기반의 소통마케팅 도구를 활용해 소통을 잘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평가해 선정합니다.

100여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6월부터 3개월간 고객평가(80%), 전문가평가(10%), 콘텐츠평가(5%), 운영평가(5%)를 종합 평가했습니다.

또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고객 FGI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경북도는 전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소셜미디어 기반 강화, 쌍방향 소통시책 다양화, 직원 소통 마인드를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 경북도는 2012년 SNS 통합브랜드 ‘두드림(DO Dream)'을 출범해 현재 블로그 하루 평균 방문자 4천명,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6만5천여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2만4천 건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3월에는 소통협력담당관실을 신설해 온라인 소통분만 아니라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운영, 권역별 정책설명회 개최 등을 추진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방향 소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군 뉴미디어 담당자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23개 시·군과 연계한 소통 행정도 펼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셜미디어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직원 공감대를 넓힌 점이 주목됩니다.

현재 경북도는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ridegb/)을 통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라이브 실황중계를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소통하지 않으면 소용없는 시대, SNS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소통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도민소통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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