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과 수입이 12개월 연속 증가하고, 수출단가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이 449억 5천 9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7.1% 올라,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수입액은 378만 2천 3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7.9% 상승해, 이 역시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무역수지는 71억 3천 6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국가별로는 베트남과 중국이 각각 33.7%와 13.5% 증가해 이 역시 21개월과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미국과 중동 수출은 각각 12.4%와 34.2% 감소했습니다.

수입품목별로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유가 28.6% 오르는 등 반도체(30.9%), 승용차(21.3%) 등은 증가했으나, 기계류(-0.6%)와 가스(-5.2%) 등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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