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의 대표 거점대학인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와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는 이틀 동안 전남대에서 교수·직원·학생 등 양 대학 구성원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1회 부산대·전남대 친선교환경기 및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전남대와 부산대는 지난 1981년부터 양 대학을 번갈아 오가며 문화예술 전시·문화공연, 친선 교환경기 등 교류행사를 가짐으로써 상호 이해와 교류·협력을 도모해 왔습니다.

올해 행사 첫 날인 14일에는 앞서 8일부터 열려온 미술·조형·디자인 등 양 대학 예술대학 전공 교수 및 학생들의 문화예술 전시행사인 ‘전·부(전남대·부산대) 동행전’의 기념식이 있었고, 한국음악·무용 등 ‘2017 전·부사랑 콘서트’에서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15일에는 전남대 스포츠센터 및 운동장 등에서 친선교환경기가 열려 양 대학의 교수·직원·학생으로 구성된 대표 선수단이 농구·풋살·축구·테니스 경기를 가졌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