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세르비아의 경기. 한국 구자철이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고 선수들과 환호하고 있다.

신태용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수 있는 유럽의 '복병' 세르비아와 공방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늘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13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16분 구자철의 페널티킥 동점 골에 힘입어 1-1로 비겼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0일 콜롬비아전 2-1 승리에 이어 11월 국내 평가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했습니다.

한국은 오늘 무승부로 세르비아와의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는 1승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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