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 무장경찰(자료사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 인근 빈민가의 댄스파티장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 7명이 사망했습니다.

외신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리우 시 인근 상곤살루 시에 있는 빈민가에 군인과 경찰 장갑차 3대가 진입했고, 이후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측은 총격전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확인했지만, 당시 빈민가에서 어떤 작전이 전개되고 있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경찰은 3천여 명을 투입해 상 곤살루 시의 마약밀거래 퇴치 작전을 수행했고, 사건 전날 범죄조직 소탕작전에 나섰던 20대 경찰관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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