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감독

콜롬비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신태용 감독이 "선수단 전체 분위기가 반전됐다"면서 모레 열리는 세르비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감독은 오늘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세르비아전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 "조직력을 다지는 형태로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콜롬비아전 승리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이 핵심"이라면서 "수비적인 부분에서 선수들이 협업하니 되더라는 것을 느꼈고 전술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2대 1로 승리를 거둔 우리나라 대표팀은 오는 14일 저녁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세르비아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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