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미국의 세제개편안 단행 지연 우려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9.73포인트 하락한 23,422.2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2.32포인트 낮은 2,582.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9포인트 높은 6,750.9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세제안이 예상대로 시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로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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