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를 상대로 7개월여 만에 A매치 승전보를 전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전반 10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16분에도 연속골을 터뜨려 후반 30분 한골을 만회한 콜롬비아에 2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3월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대 0 승리 이후 7개월여 만에 A매치에서 승리를 수확했습니다.

지난 6월 대표팀 사령탑 취임 후 2무 2패로 고전했던 신태용 감독도 마침내 첫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