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종목)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1일(토) 동래구 희망 정류소 일대에서 <감지덕지도> 마을축제를 개최합니다.

<감지덕지도> 마을축제는 지역의 예술적 감각교육을 의미하는 감지(感智)와 전통의 덕(德)을 더해 인문지도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2017년도 지역협력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사업(이하 지역협력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지역협력형 사업은 부산문화재단과 지자체, 문화예술단체가 힘을 모아 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강서구 서낙토리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프로젝트인 동래 <감지덕지도>는 민주시민공원 나락한알이 동래구 수안동 인정시장 내 희망정류소에 입주하여 인정시장 상인·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마을 축제에서는 그동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드로잉작품과 사진 전시를 비롯하여 다큐에세이 상영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든 지도를 활용하여 마을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감지덕지 보드게임’을 11시, 13시, 15시 하루 3번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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