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급등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투기자들이 개입돼 있다고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재정경제부 고위관계자는 오늘
강남 일부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호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이같은 현상이 부동산시장 전반에 걸쳐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부 투기세력이 가담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국세청이 이들 지역의 재건축아파트 거래자들을 대상으로
투기여부를 가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국지적으로 가격이 급등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구별 투기지역 지정 등
대책을 통해 부동산가격 상승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