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산하 국립 식물검역소는
지난달 약 7만 8천건의 수입농산물에 대한검역을 실시해
2천 7백여 건을 폐기.반송 조치하고 천9백 건은 소독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독처분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했으나
폐기.반송 건수는 30% 증가했습니다.

식물검역소에 따르면 흙 등이 부착된 미국산 귀리건초 114톤,
필리핀산 양파 75톤, 병원균이 검출된 호주산 감자 79톤 등이
폐기되거나 반송됐습니다.

대량으로 소독처리된 품목은 중국산 사료용 옥수수와 필리핀산 파인애플,
그리고 미국산 자몽, 칠레산 포도 등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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