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화장품 공동브랜드 ‘CLEWNCO(클루앤코)’가 탄생해 국내외 화장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클루앤코는 Clew(길잡이·리더)와 Cosmetic(화장품·아름다움)의 합성어로 ‘아름다움의 글로벌 길잡이(리더)’를 의미합니다.
경북도는 화장품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난 9월 수도권 대학생과 20~30대의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연관의미성, 차별성, 시각정용성, 발음·기억용이성, 글로벌 네이빙 적합성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클루앤코’를 탄생시켰습니다.
또 경북화장품기업협의회 5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클루앤코’가 대중적 친화력과 글로벌 적합성이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북화장품의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해 모레(10일) 베트남 호찌민시와 16일 다낭시에 ‘클루앤코 상설화장품판매장’ 1, 2호점을 개소합니다.
이 매장은 세계적인 화장품 편집숍인 프랑스 SEPHORA(세포라)를 벤치마킹 했습니다.
이 같은 영향으로 클루앤코는 벌써부터 지역의 중소브랜드 화장품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입점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희석 경북도 신성장산업과장은 “클루엔코는 경북의 화장품이 전 세계에 아름다움의 리더로 진출하는 의미를 부여한다”면서 “경북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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