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 배열 공정성 논란에 휩싸인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외부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오늘 공식블로그 '네이버다이어리'를 통해 "올해 국정감사에서 뉴스 배열에 대한 많은 질의와 지적, 개선 요청이 있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제기된 내용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적극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사용자와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동안 네이버는 '언론사별 보도'와 '방송사 저녁뉴스 보기'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고, 전문가로 구성된 '뉴스편집자문위원회'를 운영해 기사 배열에 대한 우려를 줄여보고자 노력했지만 부족함이 많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근본적인 뉴스 서비스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건강한 해법을 찾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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