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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의 겨울 ‘아이연탄맨’ 이 책임져요아름다운동행, 7일 '2017년 아이연탄맨' 선포식 개최
송은화 기자 | 승인 2017.11.07 18:14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쪽방촌과 달동네 주민들은 변변한 난방 시설조차 없이 한 겨울을 견뎌내야할 생각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불교계가 올해도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릴레이 연탄 기부, 아이연탄맨 켐페인에 나섰습니다.

송은화 기잡니다.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면서 쪽방촌 등 저소득 가정 주민들은 벌써부터 추운 겨울을 보낼 생각만 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13만 가구 이상이 겨울 난방 연료로 아직도 연탄을 사용하고 있고,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저소득 가구여서 연탄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이 이처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릴레이 연탄기부, '아이연탄맨'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자공 스님/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우리가 춥고 배고프다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배고픔을 먼저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고 추움이 훨씬 더 크다고 생각해서 아마 춥고 배고프다 이렇게 이야기 할 것입니다. 그래서 춥지 않도록 우리가 모금을 잘 진행해서 외로운 분들이 올 겨울도 모두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인터뷰 윤기중/조계종 포교사단장

["저희들도 작년에 이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 아름다운 동행과 업무협약을 맺어서 올해 두 번째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사를 통해서 우리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아이연탄맨’ 캠페인은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한 미국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손바닥에 연탄 모양을 그리고 사진을 찍어서 지인 두 명에게 보낸 뒤 아름다운동행에 6장의 연탄을 후원하는 릴레이 모금 캠페인입니다.

연탄 기부를 원할 경우 ARS전화 060-700-0011로 전화를 걸거나, 은행 입금을 통해 연탄 6장을 후원하고 아이언맨처럼 손바닥에 그린 연탄 그림을 주변에 전달해 동참을 유도하게 됩니다.

아름다운동행은 오늘 조계사에서 올해 '아이연탄맨' 캠페인 선포식을 갖고, 내년 2월 28일까지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재하(5살, 낙산어린이집 원생)

["오늘 친구들과 아저씨와 아주머니, 할아버지와 할머니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서 홀로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연탄들이 모일 수 있도록 기도할꺼에요."]

또 다음달 12일에는 저소득 가정이 모여사는 곳을 직접 찾아 연탄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아름다운동행은 연탄 기부 참가자들을 독려하고 '아이연탄맨'을 홍보하기 위해 사진 콘테스트도 열어, 수상자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먹을거리와 용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아이연탄맨' 캠페인.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고 연탄 만큼이나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BBS 뉴스 송은화입니다.

영상 취재 = 김남환

 

 

 

송은화 기자  bbsbusan@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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