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사장단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그룹 내 다른 계열사의 사장단 인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금융이나 건설, 제조 계열사 사장단 인사 역시 조만간 단행할 것이란 게 그룹 임원들 사이의 분위기라며, 다만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삼성그룹 전자 계열사들의 전략·인사 업무를 조율하고 조정할 '미니 컨트롤타워'로 사업지원TF가 신설된 데 이어 다른 계열사에도 이런 조직이 생겨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사장단 인사가 이미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진행된 만큼 다른 계열사들 인사도 조직 안정을 위해 신속히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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