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오늘 명단 공시. 기아 임창용 22명 자격 취득

KBO가 오늘 2018년 FA 자격을 획득한 선수 명단을 공시했습니다.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의 투수 임창용과 내야수 김주찬, 준우승한 두산 베어스의 투수 김성배·김승회, 외야수 민병헌 등을 포함한 22명이 FA 자격을 얻었습니다.

포수 강민호, 내야수 문규현·최준석, 외야수 손아섭·이우민 등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가 5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NC 다이노스(내야수 손시헌·지석훈·이호준, 외야수 이종욱)와 한화 이글스(투수 박정진·안영명, 내야수 정근우, 외야수 이용규)가 4명씩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SK 와이번스 외야수 정의윤,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채태인, 삼성 라이온즈 투수 권오준, kt wiz 외야수 이대형도 FA 자격 취득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LG 트윈스에는 올해 FA 자격을 획득한 선수가 없습니다.

22명 중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손아섭, 민병헌 등 9명입니다.

FA 자격을 재취득한 선수가 강민호, 정근우, 손시헌 등 10명으로 더 많았습니다.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권리 행사를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했던 선수는 김승회, 이우민, 이호준 등 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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