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101개 화랑, 8개국 청년작가 28명 참여, 작품 5천여점 전시 판매

2016년 대구아트페어 전시장 모습

7개국 101개 화랑과 8개국의 청년작가 28명이 참여해 5천여점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대구지역 최대 미술축제인 ‘2017 대구아트스퀘어’가 오는 8일 개막해 12일까지 5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대구아트페어'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가나아트갤러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저 화랑과 일본, 독일, 프랑스, 중국, 대만, 이탈리아 등 해외화랑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대구의 천재화가 이인성 특별전’,  ‘넥스트 스텝(Next Step) 특별전' 등을 선보입니다.

젊은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에는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대만, 멕시코, 인도, 프랑스, 독일, 미국 등 8개국 28명(국외 8, 국내 11, 지역 9)의 작가들이 참여합니다.

회화 ·설치·조각·영상·사진·키네틱 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예술 세계를 창조해 나가고 있는 청년작가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전시돼 최신 미술경향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대구아트스퀘어'는 미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구아트페어’의 상업성과 더불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통해 미술계에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청년미술프로젝트’의 순수 예술성이 어우러진 행사로 신진작가 발굴과 미술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개막식은 7일 오후 5시 EXCO 1층 로비에서 열립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