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교인 평화회의,ACRP는 21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아시아종교인 평화선언 대회 를 열어
이라크 전쟁 중단과 평화와 상생의 시대를 기원했습니다.

아시아종교인 평화회의는 반전반핵 종교인 평화선언을 통해
미국은 비도덕인 전쟁을 즉각 중단해야하며
국제사회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구호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쟁과 폭력의 근본 원인은 정신문명의 빈곤때문이라며
모든 종교인들이 평화와 상생의 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사회부장 미산 스님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이세상에서 품은 원한은 원한을 버릴때에만 풀어진다며
전쟁의 중단과 평화를 위한 실천이 종교인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2일 대회에는 강원룡 평화포럼 이사장과
최창규 한국종교인평화회의 회장 등 국내 종교계 대표들과
아시아 각국의 종교 지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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