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일대학교와 대구고용복지+센터는 2017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와 대구고용복지+센터는 최근 2017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자체, 대학과 연계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과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협약에 따라 경일대는 대학 내 진로지도와 취·창업 지원 기능의 공간적 일원화 구축, 대학 저학년부터 적성·전공 등을 고려한 초기 진로지도 강화, 청년 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총 사업비 6천만원으로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매년 2억원(노동부 50%, 경북도와 경일대 각 25%),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합니다.

현재 경일대에서는 전학과 캡스톤디자인을 시행하고, 산업체에서 요구되는 직업윤리를 교양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등 수요 지향적 산학 밀착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김광주 경일대 교학부총장은 “이번 일자리센터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더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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