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인명구조함 비치율 61%…안전망 구축 의지 ‘의심’

최근 5년 동안 충북도내 저수지에서 1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 동안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관리하는 도내 저수지 187곳에서 모두 1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 유형별로는 자살 4명, 낚시 및 어로 1명, 추락 2명, 음주로 인한 사망 4명이었다.

이런 가운데 충북지역 저수지내 인명 구조함 비치율은 61.2%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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