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재계 주요그룹 경영진과 두 번째 면담을 합니다.

김 위원장은 내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현대차와 SK, LG, 롯데 등 그룹 전문 경영진과 만날 예정입니다.

삼성도 참가 대상이었지만,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퇴진을 선언하는 등의 상황으로 참석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 6월 권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진행 현대차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 사장 등 4대 그룹 대표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자발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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