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30톤, 2022년까지 국내소요 50% 수급 계획

경북 김천에 소재한 국립종자원 전경

국립종자원은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국산 호밀 보급종자 130톤을 생산해 국내 축산농가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조사료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2015년 조사료등으로 수입된 호밀 종자 상당량이 검역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아 폐기·반송됨에 따라 수급 불균형과 가격 상승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종자원은 이에 따라 종자원은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호밀 종자를 생산해 보급하기로 하고, 내년 7월부터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아 9월에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입니다.

종자원은 이를통해 오는 2022년까지 국내 종자소요량의 50% 수준까지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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