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거래소의 최근 5년 동안 개최된 공식행사가 서울 지역에 크게 치우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받은 ‘최근 5년 동안 내.외부 행사 개최 현항’을 보면 본사인 부산과 서울에서 개최된 행사 비율이 1대 4 정도로 4 배 이상 서울이 많았습니다.

김해영 의원은 지난 2009년 이후 정부가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지만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거래소가 지역발전에 소극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분권, 국토균형발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05년 1월 증권거래소, 선물거래소, 코스닥 위원회, 주식회사 코스닥 증권시장 등 4개 기관이 통합돼 본사를 부산시로 이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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