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고령화 시대를 맞아 광주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전용점포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은 광주 동구 학동지점 1층 건물을 어르신 전용점포 3호점으로 단장하고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위해 기존 학동지점은 인근 건물 2층으로 이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학동 어르신 전용점포는 남구 빛고을건강타운점과 북구 오치동점에 이은 세 번째입니다.

광주은행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모바일 앱 등 비대면 채널에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종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또 정기예금을 할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보건소와 협약을 통해 건강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은 서구와 광산구에도 어르신 전용점포를 개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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