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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매출 감소 대책 마련 시급
김희양 기자 | 승인 2017.10.28 10:00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즉, 코바코와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으로 반쪽짜리 국감이었지만, 코바코 매출 감소에 따른 대책마련과 광고시장의 공익성에 대한 질의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당초 예정시각을 넘겨 시작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자유한국당이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즉, 코바코와 MBC대주주인 방송광고진흥회에 대한 국감이 진행됐습니다.
 
[인서트1/ 곽성문 코바코 사장]
"방송 공공성, 다양성, 공익성을 추구하는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 공사는 KBS, MBC 비롯한 공영방송사의 안정적인 재원 조달을 위해 방송광고 대행 업무를 주요 업무로 하고 있으며, 중소방송사의 재원 조달을 위해 미디어 선택의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상파 광고 시장은 다채널 시장을 넘어 N스크린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고 이에따라 코바코가 대행하는 매체에 대한 재원 조달이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지상파 방송의 파행으로 코바코 광고가 줄고, 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앉게 되는 종교, 중소 방송사들에 대한 우려가 표출됐습니다.

[인서트2/더불어민주당 오세정 의원]
“수신료 인상 추진하고 있는데 KBS가...KBS보고서를 보면 수신료를 현재 2500원을 4000으로 인상한다면 작년 국감에서도 지적됐었고, 대안으로 통신시장 광고하면 어떻느냐는 이야기도 나왔었고...(중략) 코바코를 만든 이유는 광고시장의 공정성, 독립성을 위한 것 아니겠습니까”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도 "지상파 파행으로 가뜩이나 경영이 어려운 중소 방송의 광고매출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곽성문 코바코 사장은 "코바코가 광고를 대행해 종교방송 등에 보내지는데 지금같이 지상파 광고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중소방송이 피해를 보다"며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대책마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대해 방통위 허욱 부위원장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국감에서는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에게 질문이 집중됐습니다.
 
[인서트3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세상을 애국과 매국으로 구분하고 본인과 맞지 않으면 매국하는 사람입니까"

특히, 고 이사장이 점심시간동안 국감 보이콧을 선언한 자유한국당 의총 현장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의원들의 지적이 제기됐고 고 이사장도 이에 맞서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고 이사장의 사퇴를 거론했지만 고 이사장은 스스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BBS뉴스 김희양입니다.

김희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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