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어제 오후 광주시 화정동에 위치한 가정위탁세대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33호점의 선정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은행의 희망 공부방 33호점으로 선정된 가정은 미혼모인 아동친모가 사망해 위탁모에 의해 보살핌을 받고 있는 가정위탁세대의 아동이라고 은행은 설명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올 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좁은 주거공간에서도 학업을 위해 공부방을 갖는 것이 소원이라는 아동의 바람에 따라 책상과 의자, 노트북을 선물해 주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은행 이동수 부행장은 "우리 지역의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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