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가 전라남도와 교류중인 중국 자매도시 지방정부와 우호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호남대는 박상철 부총장이 어제 호텔 현대목포에서 전라남도가 주최한 ‘중국 9개 지방정부고위급 공무원 초청 교류회의’에서 ‘지방정부 외교의 중요성 및 나아갈 길’ 주제로 기조 강연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박 부총장은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전남도 관계자와 중국 9개 지방정부 부주임급 공무원 20여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정부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부총장은 "호남대는 중국교육부와 공동설립 운영하고 있는 ‘공자아카데미’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광주·전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중국 유학생을 유치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국 특화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호남대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호남대가 광주시와 공동으로 친환경자동차의 발전 모색을 위한 ‘광주-칭화자동차포럼’을 개최하고 중국 각급 연구기관이나 기업들과 활발한 교류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방정부와 대학이 상생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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