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국립대학법 제정을 위한 국립대학법(안)이 처음으로 공개된 데 이어, 오는 27일 지역 거점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에서 국립대학법 제정의 필요성에 관한 토론회가 개최됩니다.

부산대학교 교수회(회장 박홍원)는 전국국공립대학교수연합회(이하 국교련)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가 공동주최하는 「국립대학법 토론회」의 두 번째 권역별 토론회인 「부산-울산-경남 및 대구-경북지역 토론회」가 ‘국립대학법 제정을 위한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 인문관 501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대학법의 초안이 공개된 지난 8월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토론회에 이어 지역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토론회로, 국회 교문위 위원과 대학사회 구성원이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발제자와 패널들이 다수 참가해 국립대학법 제정의 필요성 및 현황과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토론회 진행은 유성엽(국민의당) 교문위 위원장과 김상표 국교련 상임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호환 부산대 총장과 교문위 김세연(바른정당, 간사)·전재수(더불어민주당) 의원, 박홍원 부산대 교수회장의 축사 순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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