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오늘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됐습니다.

성화는 그리스에서 7일간 봉송된 뒤 다음달 1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와 대회 개막일인 내년 2월 9일까지 100일 동안 7천 5백 명의 주자와 함께 2천 18킬로미터의 봉송 대장정에 오르게 됩니다.

채화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